NOTICE
로그인 회원등록 비번분실
 ggg2review
여행후기
여행후기를 적어 주십시오.
글등록하신분 중 월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보내드립니다.
몸과 마음의 휴양지      
홈지기     2018-10-09 (화) 09:55    추천:0     조회:33  
올해의 휴가기간을 북적북적한 분위기에서 몸이 뻐근하도록 놀기보다도
여러가지 일로 복잡해진 마음을 편안하게 즐기고 오고자 하는 바램이었는데...
거제도 여행은 이런 바램을 가지시고 계시는 사람에게는 참 적합한 곳이었던것 같아요.

애초에 1박만 하려다가 그냥 하루 앞당겨 출발...
거제도 이정표를 따라 무작정 떠나서 도착한 곳이 다대라는 곳이었습니다...
잔잔한 바닷물(혹은 강물!^^;)이 아름답고 나무그늘아래서 한가하게 쉬는 사람들...
밤이되니 밝혀진 등불도 색색이 참 이뻣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참 평온해 지는 느낌이랄까...

그곳에서 당일날 어렵게 구한 민박집의 주인아줌마와 할머니의 후한인심으로...
맛나는 과일들로 저녁을 밝히고 아침에는 새벽에 갓잡은 이름모를 물고기로 배를 채워주시고...
그 인심에 더욱 배가 불렀던것 같애요^^

이렇게 하루가 가고 다음날 홈지기님과 여차해수욕장에서 만나....
홈지기님의 배려로 소지품도 홈지기님 친척집에 맡기게 해주시고...
처음에 가게에 계시던 아저씨는 나중에 안계시고 왠 잘생긴 남자분이 계셔서
그분이 홈지기님인줄 알구 유심히 보구 야그를 붙이려고 혹시~~~~홈지기님이신가요?
했더니 아니더군요...ㅡ.ㅡ;;

그래서 좀더 기다려서 만난 홈지기님...
서울말씨에 친절함이 배어있는 분이었어요..
그냥 1박 숙박 예약에 외도 유람선 예약만 부탁한 상태라서
폐만 끼치는 입장이었는데두...
객실이 괜찮았는지 전화도 친절히 해주시고...
또 외도 유람선 타는 날 새벽에 전화주시구 객실근처까지 오셔서
선착장 가는 길도 인도해 주시구.. 참 고마웠습니다...
그리구 겨우 드린거라고는 캔커피 하나뿐이었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외도....
이런저런 신기한 식물들 구경하면서 쭉 길따라 올라가니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더군요.
저 위의 전망대까지 다 훑어보구... 아래로 내려오면서 천국의 계단인가..
(다른사람들은 그곳부터 보고 올라갔는데 저와 칭구는 거꾸로 갔네요.ㅡ.ㅡ;)
마지막으로 그계단으로 올라가 섬아래를 내려다보는 그 기분...
누군가 그려 놓은듯한 아름다운 섬과 그림의 배경같은 바다...
또다시 내 마음이 새롭고 신선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선착장에 가야하는 약속된 시간까지 한 20분쯤을 남겨두고 있었는데..
그 시간동안 거기서 그 위로 올라오는 사람들 가족사진도 찍어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보는것도 참 기분좋은 일이었네요..
한가로이 노뉘는 잠자리들도...참 이뻣구요.

그 외에도 외도로 가는 유람선의 가장 앞 쪽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가는기분...
정말 타이타닉호가 부럽지 않더군요..^^
훌훌 내리는 비도.... 부서지는 파도도...머리를 매만지는 상쾌한 바람도...
하나같이 기분좋았습니다...
홈지기님 말대로 오전에 외도관광을 하는게 좋을듯 하더군요.
외도 관광을 마치고 거제도로 넘어오는데 날이 후덥지근 한것이 아직 오전인데두
벌써부터 덥더라구요...

그렇게 거제도/외도 여행을 마치고 부산으로 오는길....
거제도로 오던 14번국도를 거치지 않고 77번 국도를 따라 왔습니다..
어찌 이런길이 있을까하리만치 꼬불꼬불한 산길....
너무나도 힘들게 산을 넘어서 나온 바닷길....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편편한 길을따라 바로 오른편에는 바다가 넘실거리고..
왼편에는 들이 펼쳐진....
앞에는 멋들어진 산이 서있는...
그 모습에 정말 반해버렸습니다...

길도 좀 멀고 험하기도한 77번국도였지만....
마지막 오는길에도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끽할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참 2박3일이라는 짧은 일정동안.....
산과 바다는 정말 마음껏 즐기고 왔습니다..
북적북적한 시내가 반가울만치 말이지요..^^;

고요한 곳에서 마음의 평온을 맛보고 오고픈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바다와 산과 들이 있는 곳...
거제도로....
   
  0
3500
    N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 몸과 마음의 휴양지 홈지기 2018-10-09 33
2 죽을만큼 멋진 소매물도... 또 가고파요@@@ 홈지기 2018-10-09 26
1 환상이었던 거제도 여행^^ 홈지기 2018-10-09 30
1